한화증권은 5일 LG생활건강에 대해 3.4분기 실적이 호전되고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며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증권은 LG생활건강의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보다 각각 11.5%와 84.2% 증가했고 화장품 부문은 2년 연속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화장품부문은 전문점및 할인점 시장점유율 확대와 고기능성제품 개발 등으로 앞으로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분할기준일 대비 6백68억원의 순차입금이 감소한 1천8백37억원이며 내년에는 1천2백78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선주의 경우 배당투자 메리트도 크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