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2일 하나로통신의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소폭 늘어나고 영업손실도 개선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자금조달 리스크와 함께 드림라인 초고속인터넷사업부 인수추진과 파워콤지분인수 등의 단기적인 불확실성이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으나 3천억원 규모의 ABS(자산담보부증권) 발행과 정보화촉진기금 등을 통해 단기적으로 자금조달 리스크는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정보통신부가 지난 1일 발표한 가입자망 개방은 하나로통신에 설비투자비용 축소와 함께 가입자확대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