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540선을 회복했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28포인트(1.17%) 오른 544.09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증시가 급락세를 벗어나 회복세를 보인 데다 외국인이 3일 만에 순매수로 복귀하면서 위축된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분위기였다. 외국인은 3백1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09포인트(1.74%) 오른 63.64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와 개인의 '팔자'가 하루종일 공방전을 펼쳤다. 거래규모도 늘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4억4천4백29만주와 1조7천7백68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거래소 수준을 상회했다. 한편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가 0.18% 내리는 등 대부분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