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동양 교보 한화 신한 메리츠 등 6개 증권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PDA(개인휴대단말기) 무선 증권거래 서비스에 삼성전자가 참여한다. SK증권은 1일 PDA를 통한 무선증권거래 서비스 '모바일로' 사업에 대해 삼성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공동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휴에 따라 SK증권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PDA단말기에 '모바일로'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또 사업 성공을 위해 공동마케팅및 지원,판매,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