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의 3·4분기까지 실적이 작년 온기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1일 "올 들어 지난 9월말까지의 매출액이 1천4백5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준(1천4백32억원)을 1.25% 정도 웃도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에 대한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이 역시 작년 연간 수준(48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전 호전세가 4·4분기에도 이어져 올 연간 매출액은 최소 1천7백억원,당기순이익은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