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500억원 규모의 후순위 금융채권을 판매한다. 1일 전북은행은 "장기채권이기 때문에 분리과세 선택이 가능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세금공제전 연실효수익률은 연 7.02%이고 5년 9개월 만기까지 보유하면 47.69%의 총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최저 발행금액은 5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개인 및 법인에게 판매한다. 후순위채권의 종류는 1개월 단위로 이자를 지급받는 이표채와 3개월마다 이자를 원금에 가산해 받는 복리채 등 두 종류로 나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