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1일 "중국에 게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말 중국현지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중국 온라인게임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천년'의 서버설치에 따른 인스톨비 20만달러가 빠르면 내일이나 최소한 내주중 입금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달 중순 외교통상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한중문화교류사업에 액토즈소프트가 게임부문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차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에 `천년' 서버를 개선된 방식으로 설치해 더욱 많은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액토즈소프트의 올 3분기 매출은 33억원과 순이익 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 16억원, 순이익 6억원에 비해 크게 호전된 것으로 추산됐다. 그는 3분기 실적에 대한 감사가 현재 진행중이며 수일내로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