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부터 창투사 등이 보유한 1백9만주가 보호예수해제되는 유일전자에 대해 주간사인 현대증권이 '매수'의견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증권은 31일 보호예수물량이 등록되면 주가에 부담을 주겠지만 이 시점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최인호 연구원은 "이날 자사주 50억원 매입을 결의해 보호예수물량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금 자산 2백5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전체 발행물량의 4.4% 정도인 49만주의 자사주매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