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은 코시스테크놀로지에 하드웨어 20억원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원 관계자는 "경영진 교체 이후 온라인게임 사업 및 시스템통합(SI)사업 등의 사업부문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SI사업부문의 매출 증대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300%정도 증대된 50억원이상의 매출이 달성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원은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온라인게임 분야도 빠른 회원증가율을 보이는 등 호조를 띠고 있어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경영권 인수 후 부실자산처분 및 평가 손실에 따라 손실 기록은 불가피하겠지만 낸년 3월부터 시작될 커뮤니티사업과 모바일컨텐츠사업 부문에서의 매출을 더한다면 순익발생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