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는 30일 올해 3·4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6.4% 감소한 1천9백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1백50억원과 1백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백% 이상씩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제지는 지난해 2천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지만 국제 펄프가격의 하락과 환율안정 등으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