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정환 애널리스트는 30일 4분기에는 다음해 실적호전 예상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높은 수익을 내는 길이라며 거래소와 코스닥의 실적호전예상주 각각 19개와 13개를 제시했다. 현 애널리스트는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분산투자할 때 위험이 낮고수익이 높다면서 이같은 전략을 추천했다. 작년 이맘때 올 실적호전 예상주인 현대모비스, 태평양, 롯데칠성, 동아제약,삼영열기, LG홈쇼핑 등에 투자했을 경우 시장대비 28.2%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그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그는 내년 실적호전 예상 상장종목 중 투자유망주로 내년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ROE가 각각 10% 이상으로 추정되는 기업 가운데 PER가 10배 미만인 종목을 골라냈다. 해당종목은 PER가 낮은 순서대로 고려개발[04200], 한국컴퓨터[09760], 영원무역[09970], 광전자[17900], 현대백화점[05440] , EASTEL[14820], 현대모비스[12330],화인케미칼[25850], 율촌화학[08730], 제일모직[01300], 대웅제약[03090], 한국단자[25540], 웅진닷컴[16880], 신세계[04170], 삼성화재[00810], 신도리코[29530], 자화전자[33240], 팬택[25930], 대덕전자[08060]이다. 또 코스닥에서는 단암정보[40670], LG텔레콤[32640], 삼우통신[31860], 윌텍정보[39390], 파인디지털[38950], 포스데이타[22100], CJ39쇼핑[35760], LG홈쇼핑[28150], 에스넷[38680], 더존디지털[45380], STS반도체[36540], 엔씨소프트[36570], 이루넷[41030]을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