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9일 제약업종이 경기회복 시점까지는 경기관련주나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초과수익률을 올릴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의약분업 1년 후 주요 제약사의 매출은 18.3% 영업이익률은 15.6% 상승했다"며 "특히 전문의약품과 처방약,일반의약품의 비중이 높은 제약사 실적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정부의 의료비 억제정책으로 영업이익률이 둔화될 전망이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다"며 "주요 제약업체의 내년 영업이익률도 연간 15~16%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은 제일약품 삼일제약 일성신약 등을 저평가 돼 있는 종목으로 꼽았꼬 대형사 중 실적이 증가세에 있으며 신약 개발력이 있는 유한양행 대웅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도 관심이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