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32640]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5천620억원, 경상이익이 714억원, 순이익이 4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들어 LG텔레콤의 분기별 순이익은 1분기 359억원, 2분기 325억원을 기록해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0.2% 증가했다. 또 3분기 경상이익은 상반기(989억원)의 72% 수준에 이르며, 3분기까지의 누적 경상이익은 1천703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4천557억원, 2분기 5천829억원 등을 기록해 3분기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6%의 소폭 감소세를 기록했다. LG텔레콤은 3분기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가입자 기반 확대 ▲데이터 서비스 시장 활성화 ▲이동전화간의 통화량 증가 등을 꼽았다. 또 비용 측면에서는 누계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4%나 감소하는 등 마케팅비용의 감소 등 비용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도 실적 호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수는 9월말 현재 437만8천여명을 확보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LG텔레콤은 cdma2000 1x 서비스와 관련, 이동전화 사업자중 전국 90%에 달하는 최대 커버리지와 이달초 출시한 30만원대의 컬러 휴대폰 `C나인'(C-Nain)을 바탕으로 데이터서비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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