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이 합병 통합작업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거래소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25일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어 당초 예정대로 오는 29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될 것"이라며 "합병이 완료된 뒤에 재상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국민·주택 통합은행의 신규상장일은 다음달 9일로 예정돼 있다"며 "그러나 확정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