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정보통신(대표 유명렬)은 정보통신부 산하우정사업본부의 우편업무용 전산 시스템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에 206대의 컴팩서버 PLT530, 서버 운영체제(OS)인 칼데라의 유닉스웨어, 오라클의 스탠더드 에디션 등을 제공한다. 우편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은 전국 230개 우편 총괄국에 업무용 서버의 데이터백업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코오롱정보통신은 서버, OS, 데이터베이스(DB) 부문에서 정통부의 벤치마크테스트(BMT)를 통과함으로써 우편업무용 전산시스템의 핵심부분을 담당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