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24일 코스닥시장에서 KTF를 동반 순매수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이 KTF를 각각 96억원와 4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KTF에 대한 동반 순매수는 여드레 째 이어진 것이다. KTF주가는 6.91%오른 3만6,350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8일 이후 처음으로 3만6,000원대를 회복했다. 1,400만주 이상이 손을 옮겼다. 외국인은 KTF에 이어 휴맥스, 오리엔텍, 엔씨소프트 등에 보유비중을 높였다. 기관은 KTF에 이어 코바이이오텍, 대원씨앤에이, 대인정보 등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바른손, 한국토지신탁, 국순당, 위즈정보기술 등에 기관은 휴맥스, 평화일렉콤, 액토즈소프트, 새롬기술 등을 정리했다. 이날 외국인은 219억원의 순매수로 17일째 매수우위를 이었다. 반면 기관은 103억원의 순매도로 매도우위를 이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