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단체급식업체 신세계푸드시스템이 급식사업장 수주를 확대하면서 경인지역중심에서 중부이남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과 이 달에 수주한 10개 사업장 가운데 충청의 단국대천안병원, 부산의 동일고무벨트등 5개가 중부이남 지역으로 충청 및 영·호남지역 사업장수가 지난해 53개에서 올해 78개로 증가, 전체 사업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9%에서 41%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 올초 부산과 광주에 마케팅사무소를 개설함으로서 현지에서 수주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