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기 전 증권거래소 이사장(서강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이 '일본의 구조개혁과 증권시장'이란 연구서를 냈다. 이 책은 일본 경제의 사례를 통해 한국 경제의 나아갈 길을 짚어본 게 특징이다. 홍 전 이사장은 "장기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일본 경제를 해부함으로써 한국 경제가 일본 경제의 전철을 밟지 않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남궁 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