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와 동양화재가 안철수연구소 공모주를 배정받은 직후 장내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내년 4월 중순까지 6개월간 수요예측에 참가할수 없게 된다. 증권업협회는 18일 신동아화재와 동양화재가 지난 8월 안철수연구소의 수요예측에 참가,1개월간 의무보유키로 확약했으나 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이 의무보유확약을 위반하기는 올들어 처음이다. 신동아화재는 등록 후 1개월이 안돼 1천34주를,동양화재는 5백17주를 매각했다. 신동아화재는 지난해에도 한빛아이앤비 물량에 대한 의무보유확약을 어겼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