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17일 주가지수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35포인트(0.55%) 오른 63.85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매도공세에 나섰지만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로 소폭 반등했다. 전날까지 이틀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익실현에 나서면서 3천3백86계약을 순매도했다. 옵션시장에서 개인은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이익실현을 병행하면서 순매도로 대응,안정적인 포지션을 가져가는 양상이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