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16일 코스닥등록기업인 포스데이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수준"으로 하향조정했다. 권영삼 세종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데이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춘 이유로 투자리스크 요인이 3.4분기 실적에서 현실화됐고 영업모델의 차별성이 없어지고 있어 매출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 SI업종의 공통 위험요인에 노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당초 예상치보다 30.5% 줄어든 5백77원으로 예상했다. 올 매출액은 5.7% 감소한 3천6억원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당초 2만6천2백원에서 1만5천6백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