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산업은 15일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작년보다23% 줄어든 96억6천만원에 그쳤으나 순이익은 9천억원가량 늘어난 11억6천만원으로집계됐다고 밝혔다. 이구산업은 또 내수경기 침체에 따라 매출이 줄면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순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2%와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구산업 관계자는 경기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4분기에도 실적이 회복되기 어려울 예상이라며 올 매출액은 10∼15%, 순이익은 5∼1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도 과거처럼 10% 이상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