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교육사이트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인터넷에서 학생들이 교육과정 개설,성적관리 등 학사관리를 가능케하는 사이버대학 사이트의 구축 프로그램인 에듀세움이 이 회사의 핵심사업이다. 또 자체적으로 인터넷 교육사이트도 개설,운영하고 있다. SAP코리아 프린스턴리뷰어학원 등으로부터 대학학위과정 자격증과정 기업연수과정 등의 컨텐츠(내용)를 받아 성인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올초 고려대 등 7개 대학교를 중심으로 국내 처음으로 사이버대학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금감원에 제출된 유가증권신고서는 미국 현지법인인 터틀쉽넷의 최근 실적이 부진한 점과 관련해 향후 수익성이 현지법인의 실적악화로 발목이 잡힐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빛네트가 대주주(지분율 70%)인 터틀넷쉽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백달러에 당기순손실 7만9천9백67달러였다. 대주주인 한일환 사장과 임원 2명이 33.4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벤처금융사인 무한인터넷벤처투자조합과 동아창업투자가 보유한 지분은 각각 16.39%와 11.9%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