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의 실적호전세가 뚜렷하다. 경동보일러 관계자는 12일 "올들어 3·4분기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1천2백4억원,영업이익은 26.4% 늘어난 1백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익은 39.2% 늘어난 71억원으로 집계됐다. 고민제 한화증권 연구원은 "특히 현금성 자산이 2백40억원(9월 말 현재)에 달하고 있어 지난해 수준(10%)을 넘는 고배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