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4개월여만에 상한가에 올랐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1만9,650원. 지난 6월 15일 이후 4개월중 최고가다. 거래량도 76만주를 넘어서며 전날의 12배 이상 됐다. 이날 외국인은 76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 보유비율은 14.19%로 늘어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실적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향후 전망도 긍정적으로 기대됨에 따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정확하게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700억원 정도로 지난해 연 매출 657억원을 이미 상회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