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현정환 애널리스트는 10일 지수가 당분간 500∼520 박스권에서 움직일 전망이라며 건설.증권 등 거래소 저가대중주나 실적호전주 위주 접근을 추천했다. 현 애널리스트는 코스닥시장은 그동안 낙폭회복이 부진한 상태여서 탄력성이 더크겠지만 리스크도 많다면서 위험을 줄이려면 거래소에서 잠시 소외된 증권.건설주를 선취매하거나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사들이라고 말했다. 증권.건설주는 코스닥시장에 몰려간 개인들이 단기매매 대상을 찾아 돌아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취매하는 것도 좋다고 그는 제안했다. 그는 또 실적우량주로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담배인삼공사[33780], 삼양제넥스[03940], 유한양행[00100] 대덕GDS[04130], 한미약품[08930], 롯데제과[04990], 현대모비스[12330], 대상[01680], 종근당[01630], 극동전선[06250], 동국제강[01230], 현대차[05380], 동화약품[00020], LG전선[06260],팬택[25930], 대한전선[01440], 기아차[00270]를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