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이주영 애널리스트는 9일 녹십자 주가가 탄저병 발발과 관련해 급등하고 있지만 실제 백신을 생산하고 있지 않으며 당장수혜가 없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녹십자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탄저병 백신을 생산한다는 풍문이퍼지며 이날 오전 주가가 9% 넘게 뛰었지만 실제로는 생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녹십자가 작년에 국립보건원과 공동으로 탄저병 백신 연구를 수행한적이 있으나 이 또한 매우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