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외국인은 오전 9시 15분 현재 거래소에서 1억원을 순매도했다. 장초반 매도우위로 출발한 뒤 순매수로 전환했다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는 등 일정한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월요일 뉴욕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기는 했으나 다우는 하락하고 나스닥은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매도 강도를 강화하며 9억원을 순매도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