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건설의 올해 실적이 대폭 호전됨에 따라 작년 수준(8%) 이상의 배당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앙건설 관계자는 8일 "상반기 실적 호조가 3·4분기에도 지속돼 최소한 지난해 배당 수준인 8% 이상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서울 신사동 아파트단지의 청약이 진행 중이고 삼성동 아파트단지도 11월 청약이 실시될 예정으로 있다"며 "서울시내 대형 평수 아파트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돼 실적 호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