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보복공격을 개시한8일 선물시장은 개인들의 투기적인 매매로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선물시장은 이날 미국의 보복 공격 소식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약보합세에 머물자 투기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수선물 최근월물인 12월물은 오전 9시40분 현재 지난 주말과 같은수준인 60.5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724계약, 투신권 632계약, 증권사들이 317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는반면 개인들은 1천998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시장 관계자들은 뉴질랜드 등 각국 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매수세가유입되고 있으나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