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전날에 이어 강한 상승세로 장을 열었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 34분 현재 31.94포인트(0.34%) 상승한 9155.47을 기록하고 있고 나스닥지수는 23.73포인트(1.50%) 상승한 1604.54에 거래되고 있다. 또 스탠더드&푸어스 500 지수 역시 4.39포인트(0.4%) 오른 1076.6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난주 신규 실업자수가 9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는 악재도 델컴퓨터의 3분기 실적전망을 하향하지 않았다는 호재에 희석되고 있다. 컴퓨터를 비롯한 반도체 등 기술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시스코시스템스,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이 강세장을 이끌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