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하며 출발했지만 근화제약 인수가 확정됐다는 발표 후 반락했다. 주가는 4.35% 하락한 6,600원. 장 중 7.25% 하락한 6,4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15만주 이상 기록하면서 전날의 3배를 넘겼다. 그동안 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꾸준히 상승, 인수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이 매물을 내놨다. 게다가 인수 후 감자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이날 근화제약이 이 회사를 인수키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639억원. 근화제약의 인수는 일단 법정관리에서 자유로워지고 일반의약품(OTC)을 주로 하고 있어 병원의약품(ETC) 위주의 근화제약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