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개인 및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원화 후순위채권 1,400억원 어치를 판매한다. 4일 한빛은행은 "저금리시대에 고수익을 보장함은 물론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고 매월 이자를 지급함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대비할 수 있는 절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이자지급방식에 따라 매월 이자지급식과 만기일시지급식으로 나뉘며 매월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의 표면금리는 연 6.80%이다. 3개월 마다 복리로 운용해 만기에 이자를 지급하는 복리채의 표면금리는 연 6.84%로 만기인 5년 9개월 후 총수익률은 47.69%에 이른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