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전체 회사채 만기도래액의 40% 이상이 4분기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업협회 등에 따르면 10월 이후 연말까지 회사채(사모사채 포함) 만기도래 규모는 23조3백26억원으로 올 전체 회사채 만기도래액 54조7천1백97억원의 42.1%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투자부적격 등급인 BB+ 이하 등급의 만기도래액은 4조6천5백억원으로 이 역시 올 전체 만기도래액(10조2천4백19억원)의 45.4%에 이르고 있다. 투기등급 회사채의 월별 만기도래액은 10월 1조5천1백50억원,11월 1조7천70억원,12월 1조4천2백80억원 등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