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디슨은 세계주산기학회(the World Congress of Perinatal Medicine)로부터 '2001년 에릭셀링상(Erich Saling Diploma)'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산기(周産期)의학은 임산부와 태아 그리고 출산후 영아와 산모의 건강을 연구하는 의학으로 에릭셀릭상은 세계주산기학회가 그해 주산기의학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단체나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메디슨에 따르면 세계주산기학회는 "메디슨이 배속의 태아를 생생한 라이브 이미지로 볼 수 있는 메디슨 3D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하는 등 주산기의학 발전에 공헌해 시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