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과 코텍 등 카지노관련 수혜주로 꼽히며 최근 급등한 종목들이 강원랜드의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재심의 판정으로 급락했다. 파라텍과 코텍은 26일 4%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가 재심의 발표가 나가자 급락했다. 파라텍은 오후 1시 37분 현재 하한가까지 추락했고 코텍도 9.21% 하락했다. 파라텍은 워커힐카지노 운영업체 파라다이스의 관계사로 강원랜드가 예비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파라다이스의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대를 받아왔다. 파라텍은 지난 18일부터 최근 일주일 사이 50%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코텍은 카지노용 모니터 제조업체로 강원랜드의 등록으로 카지노테마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여왔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