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경기에 덜 민감한 자동차 교체용 부품 판매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내놓았다. 현대증권은 영업의 안정성을 감안할 때 주가에 프리미엄이 붙여야 하는데 오히려 거래소 평균 PER(주가수익률) 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달부터 시장에 나오는 우리 사주 물량 부담으로 지난 3개월간 시장 대비 8.0% 초과 하락했지만 자사주 펀드 가입으로 매물 부담이 소멸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난 한주간 시장대비 17.8% 초과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우리사주 매물 부담이 짧은 기간내에 소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