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0월4일부터 주식형 신탁상품인 '국민 뉴스타트 신탁'을 2천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주식및 주식관련 상품에 펀드의 10%까지만 투자하는 안정형과 30%까지 투자할 수 있는 안정성장형 두가지가 있다. 모집금액은 각각 1천억원씩이고 두 상품 모두 추가입금과 중도해지가 자유로운 개방형 추가금전신탁이다. 가입금액은 최저 1백만원이고 신탁기간은 1년이다. 국민은행은 고객을 위해 신탁보수수수료율을 기존 주식형상품에 비해 낮은 1%로 적용했다. 또 고객들이 이 상품을 비과세 생계형저축이나 세금우대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도 넓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안정형은 채권이익 범위내에서 투자해 원금보전이 가능토록 했고 안정성장형은 낙폭 과대 우량종목및 배당투자유망종목에 투자해 고수익을 올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