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25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떨어진 연 4.66%로 지난 19일의 연 4.67%를 깨고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회사채 AA-(3년만기)등급 수익률도 0.02%포인트 하락한 연 6.13%로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예보채 입찰연기에 따른 안정적인 수급 여건을 바탕으로 채권 가격의 강세가 지속됐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국내 8월 산업활동동향분석,9월 소비자물가지수등 대내외 경기지표가 시장 우호적인 양상을 띨 것이란 전망이 대두된 것도 매수세를 자극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