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소식이 있었지만 낙폭과대가 가장 큰 재료였다.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 연속 오르며 1만원대를 회복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뒤 장후반 수직 상승하며 가격제한폭인 1,170원 오른 1만1,100원에 마감했다. 올초 3만원대를 오가던 주가가 내리막을 달려 지난주 후반에는 9,000원대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대구 경북 지역의 스마트 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라이프 테크놀로지에 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등을 공급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급 제품은 전자화폐 기반시스템, 전자상거래 쇼핑몰,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등. 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규모가 100억원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자체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