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24일 에스원의 올해 예상실적을 높이면서 목표주가도 2만1천원으로 23% 상향한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에스원의 올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작년대비 49.5%와 47% 증가한 398억원과 275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는 이전 추정치에서 각각 24%와 23% 높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스원이 올 4월까지는 고객클린화와 새로운 경영진 영입 등으로 실적이 저조했으나 5월부터는 월 순계약건수가 작년 같은달 수치를 넘어서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음달 부영아파트(5천세대)를 시작으로 스마트카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4%와 2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시장점유율이 65%로 매우 높고 차입금과 지급보증이 전혀없이 재무구조가 우량한 점이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