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 21일 자사주취득 완화조치가 시행된 첫 날 기존의 하루 매수 한도를 넘게 자사주 취득을 신청한 기업은 타프시스템과 델타정보통신 2개사뿐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제까지 하루 자사주매수한도가 2만6천주였던 타프시스템은 이날 5만3천주를 매수 신청해 실제 4만8천주를 매입했다. 또 7만8천주가 매수한도였던 델타정보통신은 신청한 10만주를 모두 산 것으로 집계됐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