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단기급락후 조정양상을 보이며 소폭 올랐다. 20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4.70%에 마감됐다. 회사채AA-(3년만기)수익률은 0.01%포인트 상승한 연 6.17%, 한경KIS 채권지수는 0.02포인트 떨어진 103.16을 기록했다. 전날 콜금리 0.5%포인트 인하에 따른 급락후 조정 장세를 보였다. 특히 이날 예보채 1조3천억원(7년물)에 대한 입찰의 영향으로 짙은 관망세를 보이며 이렇다할 매수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예보채 낙찰금리는 지난 14일의 입찰에 비해 0.08%포인트 높은 연 6.37%에 결정됐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