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거래소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 낙폭을 만회하며 하루만에 480선을 회복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69포인트나 껑충 뛴 481.45로 장을 출발한 뒤상승폭을 유지, 오전 10시25분 현재 12.37포인트(2.6%) 상승한 481.13을 나타내고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테러사태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연 미국 증시가 예상보다 안정된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평가되면서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안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개인들은 이 시각 현재 630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매도자제를 결의했던 기관들은 각각 180억원과 447억원 순매도했다.

전 업종이 오름세인 가운데 기계(9.39%)주와 개인들이 선호하는 증권(6.90%),의료정밀(5.08%), 건설(5.88%), 종이목재(5.36%)의 상승폭이 두드러진 반면 그동안안정된 흐름을 보여왔던 통신과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종은 조금 오르는데 그쳤다.

우량 `빅5'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한국통신공사는 전날보다 2.1%와 3.0% 상승했으며 SK텔레콤과 포항제철, 한국전력은 강보합이다.

이밖에는 그동안 낙폭이 컸던 종목들 위주로 고르게 반등이 나타나는 가운데 벽산건설 우선주, 유한양행 우선주 등 일부 우선주가 상한가까지 뛰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 포함해 787개로 내린 종목 42개(하한가 2개)에비해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거래량은 2억7천147만주, 거래대금은 6천752억원이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증안기금 등 정부가 증시안정 대책을 내놓고미 증시가 덜 하락하면서 개인들의 투자심리가 안정됐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향후추이가 불확실한만큼 그날그날 소폭 등락이 엇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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