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온라인 증권거래 비중이 유동성 장세의 기대감에 힘입어 1개월 만에 50%선을 회복했다. 16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8월중 온라인 증권(주식·선물·옵션) 거래비중은 전월(49.6%)에 비해 다소 늘어난 50.6%를 기록했다. 온라인 증권약정금액도 1백55조원으로 지난 7월에 비해 17% 증가했다. 특히 옵션의 온라인 거래비중은 57.3%로 월 기준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