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러쇼크로 800개 이상의 종목이 폭락하고 하한가 종목이 648개를 기록한 가운데 금.석유관련주 8개 종목만 오름세를 보여 눈길을끌고 있다. 12일 거래소시장의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오후 12시22분 현재 금광개발 관련주인 영풍산업과 영풍산업 우선주, 영풍산업 2우BD와 현대종합상사 등과 중동 석유자본이 주요주주인 S-Oil 및 S-Oil 우선주 등 6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또 역시 석유관련주인 한국쉘석유와 한국석유도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증시관계자들은 이같은 현상을 미 테러쇼크로 인해 원유가 및 금시세의 급등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