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사흘째 약세를 보이면서 66선으로 내려앉았다. 11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0.67%)내린 66.75에 마감됐다. 미국 증시 반등으로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5일선을 넘지 못하면서 밀리기 시작,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총 3천3백96계약을 순매도하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옵션시장에서 외국인은 콜옵션을 순매수했다. 풋옵션의 경우 결제지수를 낮게 예측하면서 외가격 중심으로 매도포지션을 청산하는 모습이었다. 전균 동양증권 과장은 "지난 7월 기록한 저점인 64선이 지지선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