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10일 주가지수 선물 9월물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0.80포인트(1.18%) 내린 67.20에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급락한 점이 악재로 작용,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현물시장이 하방 경직성을 나타내면서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외국인은 매도포지션을 늘려갔으나 막판 매도규모를 줄이면서 4백1계약을 순매도했다. 옵션시장에서는 장중 등락을 이용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하고 풋옵션을 매수했다. 전균 동양증권 과장은 지난주 저점인 66.50이 지지선으로,5일선인 67.70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