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식 시장의 닛케이 평균 주가가 10일 오전 미국 주가의 급락 영향 등으로 10,300선이 붕괴됐다. 닛케이 주가는 이날 지난 7일의 미 나스닥 주가가 급락한데 영향을 받아 하락세로 출발, 오전 9시 40분 현재 273포인트가 주저앉은 10,243에 거래되고 있다. 첨단. 통신주의 하락이 두드러졌으며 은행 및 증권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는 이날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당 120엔대 전반에 거래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