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뉴욕시장 폭락을 딛고 오후 들어 대형주 중심으로 오르며 상승반전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 37분 현재 62.92로 전날보다 0.16포인트, 0.25% 올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8억원과 54억원 동반 매수우위로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기관은 125억원 매도우위다. 하락종목이 많이 줄었으나 331개로 여전히 상승 253개보다 많다. 시가총액 상위 20개중 KTF, 국민카드, 휴맥스, 새롬기술 ,다음, 쎄라텍, 핸디소프트, 한국정보통신 등이 올랐다. 새롬기술이 4% 강세를 보이자 다음, 한글과컴퓨터도 동반 강세다. 퓨쳐시스템이 7% 대로 상승폭을 넓혔고 시큐어소프트는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장미디어, 싸이버텍, 한국정보공학 등 여타 보안주도 1~4% 오름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